#발자취블로그 #묵밥 #도토리묵혈당 #당뇨식단 #야간근무식사 #혈당스파이크 #도토리묵효능 #당뇨관리 #식단조절 #묵밥칼로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[당뇨 식단] "묵밥은 살 안 찌고 혈당 착할까?" 도토리묵의 배신과 묵밥 섭취 가이드 발자취 | 건강 에세이 자정 12시, 야간 근무의 피로가 온몸을 짓누르는 시간이다. 뻐근한 목을 한 번 돌리고, 비몽사몽한 상태로 식당 쪽으로 발을 옮긴다. 오늘 메뉴가 ‘묵밥’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, 솔직히 반가웠다. 기름이 번들거리는 튀김이나 짠 찌개보다는 낫겠지, 도토리묵은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하니 당뇨에도 그럭저럭 괜찮지 않을까, 그런 막연한 기대가 먼저 올라왔다. 그런데 막상 식판을 받아 들고 자리에 앉아서,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육수 속에 묵과 밥이 잠긴 그릇을 보니 숟가락이 쉽게 들리지 않았다. 당뇨 진단 이후 몸에 밴, 일종의 ‘성분부터 따져보는 습관’이 저절로 켜진 것이다. “이 차가운 한 그릇이, 과연 지친 내 췌장에 휴식을 줄까, 아니면 한 번 더 채찍질을 할까.. 더보기 이전 1 다음